이를 위해 충남 농관원은 68개 검사반을 편성, 326곳에 매입을 위한 검사를 실시하며, 40kg들이 117만 포를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은 삼광, 황금누리, 황금노들, 새누리, 칠보, 신동진 등 6개이며, 시·군별로 매입대상 품종으로 사전 예시한 3가지 품목 중 밭벼를 제외한 논에서 올해 생산된 벼가 대상이다.
매입대상 품종 이외의 다른 품종을 부정하게 출하하다 적발되면 내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되며 해당 시군의 매입량을 감축한다. 매입가격은 지난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사한 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중 사후정산하며, 매입시 우선지급금은 1등급 벼 40kg 포대당 5만5000원이다.
충남 농관원 관계자는 “정성들여 가꾼 벼가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수분은 반드시 13.0~15.0%로 말리고, 쭉정이(미숙립)의 조제 및 정선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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