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국악, 대중가요 등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인 '한화 팝&클래식 여행'의 주요 레퍼토리는 자크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서곡> 등 관객들의 귀에 익숙한 음악으로 선곡됐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부담 없이 연주자의 공연에 몰입할 수 있다. 또한, 옛 추억으로 안내해 주는 선율은 지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충청권을 대표하는 출연진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클래식공연에는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김필균, 바리톤 송기창씨가 참여했다. 국악공연은 김효영 생황연주자가, 대중가요는 팝페라 그룹 에클레시아, 기타리스트 손무현, 가수 장혜진 씨 등이 참여해 관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11일 7시 30분 세종시 문화예술회관과 18일 7시 30분 천안 예술의전당 등에서 진행되며 27일 3시· 7시 30분 대전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화려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는 공연-문화 발전을 위해 꾸준한 메세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한화사회봉사단(02-729-5369)에서 가능하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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