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우 청장 |
정 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중앙대 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및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행정고시(33회)를 통해 1990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근로기준국, 근로여성정책국, 국제협력국, 고용정책실 등 고용노동부 핵심 정책부서를 두루 경험했다.
특히, 고용정책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열정적인 일처리와 온화한 리더십으로 직원 사이에서도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정 청장을 중용한 것은 고용정책 전문가를 대한민국의 중심인 대전·세종·충청지역에 배치해 국정과제 제1목표인 '고용률 70% 달성'의 해법을 현장에서 모색하기 위함이라고 풀이된다.
정형우 신임 청장은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라는 새 정부의 국정비전의 핵심은 일자리에 있는 만큼 고용노동부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상생의 노사관계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지역의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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