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백화점들은 추석 당일 또는 이튿날까지 휴무를 실시한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 타임월드와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추석 당일인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휴무한다.
지난 6일 오픈한 부여의 롯데아웃렛은 추석 당일인 19일에만 문을 닫는다.
백화점 세이는 추석 당일인 19일 하루만 영업하지 않고 나머지 연휴기간에는 정상영업한다.
백화점들은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이전부터 영업시간을 점포 상황에 맞게 30분간 연장한다.
백화점이 휴무에 들어가는 반면 대형마트는 대부분 정상영업에 나선다.
대전에 6개 점포가 있는 홈플러스는 추석 당일인 1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까지 영업하지만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정상영업한다.
대전지역에 3개 매장이 있는 이마트는 추석 당일인 19일에만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시간을 축소할 뿐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롯데마트는 추석 연휴에도 점포별 상황에 따라 영업시간을 다소 조정할 뿐 정상영업에 가깝게 문을 연다.
관저점은 추석 당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테크노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는 등 일부 개점 및 폐점시간을 축소하고 나머지 기간은 정상영업한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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