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마감된 재공모에는 이재붕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과 팽정광 현 코레일 부사장, 새누리당 대전 서을당협위원장과 한국교통대 교수로 재직 중인 최연혜 전 한국철도대학 총장이 지원했다.
지난 공모에서 인사 청탁 논란이 불거졌던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응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코레일 사장은 수서발 KTX운영사 설립 등 철도경쟁체제 도입과 용산 개발 사업 수습 등의 중책을 수행하게 된다.
코레일 임원 추천위원회는 19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이르면 다음주까지 2~3배수로 후보자를 압축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