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지부장 |
신임 최주만<사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지부장은 9일 본사를 방문하고, 제10대 대전시지부장 취임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최 지부장은 “오는 26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부동산 현장에서 실제 경험이 많은 10여명의 전문위원을 바탕으로 회원들을 위한 콜센터를 열 계획”이라며 “그동안에도 이와 비슷한 기능을 협회가 해주었지만 협회 업무를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현장감각이 있는 전문가들이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즉각 해결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대전시의 공인중개업소 인증제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시험을 통해 자격을 획득한 공인중개사들을 또다시 평가하는 것”이라며 “또한 회원간 불화감을 조성할 수 있는 등 화합을 저해하기 때문에 폐지가 될 수 있도록 대전시에 적극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지부장은 “재산 거래시 발생하는 민원을 해결하고 회원들이 중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임기동안에 방패막이 역할을 다할 것이다”며 “또한 지역 부동산 시장 역시 다시 살아날 수 있는 희망이 엿보이는 만큼 회원과 지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중개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지부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서구 탄방동 오페라웨딩홀 4층 컨벤션홀에서 최주만 대전시부장의 취임식을 갖는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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