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설도장유도대회, 유도인들 기량 맘껏 겨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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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사설도장유도대회, 유도인들 기량 맘껏 겨뤄

단체전 올림픽유도관 우승… 거송 2위 차지

  • 승인 2013-09-02 14:10
  • 신문게재 2013-09-03 12면
  • 최두선 기자최두선 기자
▲ 지난달 31일 대전명석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대전시 사설도장 유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루고 있다. 
<br />대전시사설유도관협의회 제공
▲ 지난달 31일 대전명석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대전시 사설도장 유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루고 있다.
대전시사설유도관협의회 제공
지난달 31일 대전명석고등학교 체육관에선 일반 유도인들의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대전 관내 사설유도관 회원들이 어울리는'제17회 대전시 사설도장 유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던 것.

대전시유도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사설유도관협의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대전시 관내 12곳의 사설 유도장에서 수련 중인 230여명의 일반 관원들이 참가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겨루는 축제 한마당이었다. 단체전에선 올림픽유도관이 우승했으며, 거송유도관이 2위, 유도클럽상무관과 힘찬유도관이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유치부 -35㎏에선 김혜안, 초등부 1·2학년 -35㎏에선 곽경옥, -53㎏에선 신민수, 3·4학년 -35㎏에선 이겸희, -43㎏에선 이명화, -65㎏에선 송창섭, 5·6학년 -35㎏에선 이명서, -43㎏에선 이태화, 5·6학년 -43㎏에선 김지연, -53㎏에선 윤여균, -65㎏에선 권도훈, +65㎏에선 이성우가 각각 우승했다.

남중부 -45㎏에선 곽정교, -48㎏에선 강민찬, -51㎏에선 이우석, -55㎏ A에선 서현식, B에선 이준성, -60㎏ A에선 박주민, B에선 김도원, -66㎏ A에선 강민호, B에선 오종택, -73㎏ A에선 박지원, B에선 박정훈, -81㎏에선 김동민, -90㎏에선 박순기, +90㎏에선 권성진이 각각 우승했다.

여중부 -48㎏에선 김가영, -63㎏에선 정지우, -70㎏에선 이의정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55㎏ A에선 맹주성, -55㎏ B에선 신승환, -60㎏ A에선 김희수, -60㎏ B에선 이용건, -66㎏ A에선 강대호, B에선 박상욱, -73㎏ A에선 길승훈, B에선 김하경, -81㎏ A에선 권범준, B에선 문호민, -90㎏에선 송용현, -100㎏에선 이민수, +100㎏에선 이운우가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여고부 -48㎏에선 이다영, -52㎏에선 강유경, -57㎏에선 이경민, -63㎏에선 장민지, -70㎏에선 추은혜가 우승했다.

남자일반부(30세미만) -60㎏ A에선 조강준, B에선 이우진, -66㎏ A에선 김경수, B에선 권종현, C에선 김원태, -73㎏ A에선 박성완, B에선 고남우, -81㎏에선 최영민, -90㎏에선 안대환, +100㎏에선 박건용이 1위에 올랐다.

남자일반부(40세미만) -73㎏에선 곽봉섭, -81㎏에선 송인영, -90㎏에선 김일수, 50세미만 -81㎏에선 윤경완, 50세이상 -66㎏에선 태창열, -90㎏에선 조상곤이 금메달을 가져갔다.

여대 일반부 -52㎏에선 최보비, -57㎏에선 박경아, -78㎏에선 김민주가 금메달 메치기를 했다.

대전시사설유도관협의회 김성구 회장은 “이번 참가자들이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축제를 즐겼다”면서 “내년에는 이 대회를 보다 내실있고, 즐겁게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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