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는 학생들의 숨겨진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도록 만든 무대로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열리고 있다. 최근에는 충남교육청의 인터넷 방송인 '충남교육뉴스'의 촬영 일정에 맞춰 목요일인 22일 오후 12시 40분부터 오후 1시 10분까지 30분간 진행됐다.<사진>
이날 콘서트에는 3학년 라온밴드의 '미스코리아', 김인혜ㆍ최소리 팀의 설장구 공연, 2학년 고무밴드의 '여행을 떠나요', 1학년 세렌디피티의 '마리아' 연주와 3학년 댄스팀 B.B팀의 '비디오카'에 맞춘 댄스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특히, 콘서트를 지도하고 있는 안영길 과학교과부장은 2학년 고무밴드 팀과 함께 세컨 기타를 연주해 참관한 학생과 교직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조영종 교장은 “매월 두 차례 점심시간에 열리는 DREAM 콘서트가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과 함께 전 교육가족에게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끼를 발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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