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의원들은 도정질문 496건, 5분발언 208건, 서면질문 2104건 등 2808건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공휴일과 휴무일을 제외한 하루 평균 3.8건에 해당된다.
이중 서면질문은 비회기중에도 끊임없이 이어져 총 930회 2104건을 질문해 주요시책 및 현안사항에 대해 대안제시와 개선책을 요구했다.
분석에 의하면 교육분야에 대한 질문이 총 2808건중 1016건(36.2%)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교육의원이 도의회 의원으로 선출된 이유도 있지만, 교육전문직 인사비리, 학교폭력, 소규모학교 통·폐합, 학교 급식 등 다른 분야 보다 전년과 올해 사회적 이슈가 집중돼 관심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질문들은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방지 시스템 구축, 미래농업 기술개발, 사회적 기업 육성, 도민과 소통 시스템 구축, 사회복지 확충, 맞춤형 학력 신장 등'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 것으로 분석됐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