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수는 20일(한국시각) 러시아 로스토프의 올림프-2 경기장에서 열린 볼가와의 2013~2014시즌 정규리그 5라운드에서 후반 43분 리그 첫 골을 넣었다.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을 떠나 로스토프로 이적한 유병수는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36분에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은지 7분만에 쐐기골을 뽑았다.
2010년 K리그에서 22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던 유병수는 2011년 7월 알 힐랄로 이적해 2시즌 동안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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