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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고졸사원 채용 확대

공기업 최초 2차례

승인 2013-08-20 18:06
신문게재 2013-08-21 8면

이경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공기업 최초로 올 들어 2차례에 걸쳐 고졸사원을 채용하는 등 고졸 인재에 대한 기회를 확대했다.

K-water는 올해 지난 1월과 8월에 고졸사원 채용을 실시했다.

지난 1월에는 고등학교 졸업자에 대한 제한 공채를 실시했으며 이달에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2학기 재학생)까지 채용대상을 확대했다.

K-water는 2009년 30명, 2010년 19명, 2011년 13명, 2012년 51명, 2013년 71명 등 모두 184명의 고졸인재를 채용했다.

고졸사원은 단순한 전공지식에 대한 평가에서 벗어나, 직무능력검사와 면접으로 선발하고 있다.

K-water는 채용 후 6개월간의 인턴기간 동안 충분한 교육과 직무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개인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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