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온실가스 배출감소를 위해 그린스타트 대전네트워크와 손을 잡고 아파트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녹색아파트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대상 아파트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26개 아파트 2만3049세대가 참여했으며, 현재 녹색아파트로 선정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참여대상 아파트는 서구가 햇님아파트 등 11개소로 가장 많고, 동구는 은어송 아파트 등 6개소, 유성구는 진잠타운 아파트 등 4개소, 중구는 센터럴뷰 아파트 등 3개소, 대덕구에서는 삼익소월 아파트 등 2개소 등이 각각 접수했다.
시는 이들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은 물론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등 3개분야 7개 항목으로 아파트에서 실천한 결과에 대해 평가한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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