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9월 아이티ㆍ크로아티아와 친선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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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9월 아이티ㆍ크로아티아와 친선경기

  • 승인 2013-08-19 19:28
  • 신문게재 2013-08-20 14면
'홍명보호'의 9월 스파링 상대는 아이티와 크로아티아로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아이티,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크로아티아와 차례로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가 산정하는 세계랭킹에서 74위에 올라있는 아이티는 한국과 처음 격돌한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소속으로 지난 6월 이탈리아(2-2 무), 스페인(1-2 패)과 대등한 경기력을 뽐냈다.

아이티와의 친선경기는 향후 북중미 국가들과의 우호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시발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로아티아는 현재 FIFA 세계랭킹 8위의 세계적인 강호로 지난 2월 최강희 감독 체제로 영국 런던에서 맞붙어 0-4 참패를 안겼다. 역대전적에서는 2승2무2패의 호각세를 기록 중이다.

앞선 4경기에서 K리그와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렸던 홍명보 감독은 9월 친선경기부터 유럽에서 활약하는 해외파를 대거 소집할 계획이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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