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에 따르면 새벽 시간 '쿵'하는 소리가 들려 주민이 바닥에 쓰러져 있는 A군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결과 A군이 숨진 현장에서는 유서, 메모형태는 발견되지 않았다. 시신에서도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군이 가정생활 등으로 고민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투신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은 학교,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확인 중이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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