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생태학교 나무(이사장 모영선)는 충남도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충남도와 홍성군의 후원으로 올해도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청소년독립영화 '아는사람'을 제작키로 하고 본격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
생태학교 나무에서는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청소년독립영화 '다시 또 다시'를 제작 발표하고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규및 영상제작 지원활동등을 적극 추진 좋은 성과를 거둬 올해 또다시 공모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청소년 독립영화 제작은 생태학교 나무 모영선 이사장이 총괄기획 및 교육을 맡고 노보성 영화감독이 영상제작을 지원하며 몽여철 박사가 시나리오를 만들고 영화배우 홍성혁 씨의 연기지도를 통해 제작된다.
홍성지역과 내포신도시내 초·중·고교생 20여명을 모집 참여, 본격 제작에 들어가게될 이번 청소년독립영화 '아는사람'은 아들의 죽음에 엄마는 마지막 인사를 영상에 담기 위해 친구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면서 아들이 힘들어 했던 일들을 알게 되고 아들에게 무슨일이 있어던 것일까 아들의 친구가 아는사람을 그려낸 작품이다.
홍성생태학교 나무는 본격 제작에 들어가는 청소년독립영화 '아는사람' 촬영이 마무리 되면 오는 9월말께 열리는 서울독립영화제에 출품하고 홍성CGV에서 영화에 관심이 있는 지역 청소년들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사회도 열 계획이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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