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무게' 한장면 |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12일 “조재현이 노개런티로 출연한 이 영화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며 영화제 집행위원장이기도 한 조재현의 수상소식을 전했다.
'정씨의 슬픈 이야기'라는 부제를 담은 영화 무게는 곱추 '정씨'의 사연을 축으로 각양각색 주변 캐릭터들이 펼쳐 보이는 다양한 사연들을 쫓는 이야기이다.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인 조재현은 앞서 이 영화가 '경기도 G시네마' 투자작으로 선정된 후 영화의 작품성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주연 캐스팅 제안에 선뜻 노개런티로 출연했었다.
앞서 '똥파리'의 양익준, '부당거래'의 황정민과 류승범이 몬트리올판타스틱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한편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전 세계 30여 개국 총 120여 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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