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에어부산이 B737-500 항공기 1대의 날개 이상으로 8∼9일 김포-부산 노선 항공편 10편의 운항을 취소했다.
에어부산은 비행기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날개의 플랩(항공기의 양력을 높이는 장치)에 문제가 생긴 것을 발견해 정비 중이다.
에어부산은 8일 김포∼부산 노선에 이 항공기가 투입되는 시간대의 항공편 6편을 결항했고 9일에도 4편의 운항을 취소하고 승객에게 알렸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결항 항공기를 예약한 승객이 다른 시간대 항공편이나 타 항공사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kimyg@yna.co.k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