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김대중기념사업회(회장 김병욱)는 오는 12일 대전시청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모제' 개최한다.
추모제에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그림자로 불렸던 박지원 민주당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병석 국회 부의장과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 권선택 전 국회의원, 허태정 유성구청장, 강래구(동구), 이서령(중구) 지역위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추모 동영상 상영과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추독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국민의정부'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박지원 전 원대대표는 '김대중 정신과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최근 민주당 내 계파 갈등과 박근혜 정부의 통일전략 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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