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다은양 |
충남인터넷고등학교(교장 백용목) 금융회계과 오다은(1년·사진) 학생이 사단법인 한국시민자원봉사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제10회 전국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지난달 25일 대회 최고상인 특상을 차지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부터 전국 창업아이템 공모에 1000여 편이 응모된 중에 예선 및 본선을 거쳐 최종 20편을 선정했다. 특상에 입상한 오 양은 허브를 이용한 천연 상처재생, 소독제 '제로팡팡'이라는 아이템으로 창의성과 아이디어 상업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오 양은 “창업아이템 개발과정에서 금융, 회계, 광고 등 전공교과의 수업 내용이 종합되어 창출된다는 것을 터득하게 되어 보람있었다”며 앞으로 빌게이츠 같은 사업가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남숙 지도교사는 “묵묵히 지도에 따라준 다은이가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1학년이지만 성실성과 창의성이 뛰어나 장래가 촉망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논산=김종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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