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작년 전국첫 창의융합대학 신설

건양대, 작년 전국첫 창의융합대학 신설

●2014 대학입시정보박람회

  • 승인 2013-07-31 21:48
  • 신문게재 2013-08-01 13면
  • 강제일·배문숙 기자강제일·배문숙 기자
최고와 유일을 지향해온 건양대는 기업이 원하고 시대의 수요에 발맞춰 전국 유일의 특성화 학과를 만들고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신설된 창의융합대학은 기업과 연계한 실용 교육과정과 창의적 교육방식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기존의 강의식 수업을 완전히 탈피, 학생 5명씩 조를 이뤄 스스로 생각하고 찾아서 습득하는 창의적 학습활동 위주의 교육방식은 대학교육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수업에는 2~4명의 교수가 강의실에 함께 들어가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창의융합대학은 1달 1학기(1년 10학기)의 집중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정형화된 학사제도의 틀에서 완전히 벗어난 새로운 형식의 교육과정으로 8월과 2월을 빼면 매달 새 학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매 학기는 2개의 집중 교과목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기업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과 현장실습, 해외 연수 등을 통해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다. 창의융합대학은 2014학년도 융합IT학부 52명, 글로벌프론티어 스쿨 32명, 의약바이오학부 32명, 신설되는 융합디자인학부 20명 등 4개학부 136명을 모집한다.

/강제일·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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