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31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2013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양측이 협상 테이블에서 마주 보기는 지난 2010년 1월 8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상견례에는 양측 각각 6명의 교섭위원이 참석, 전교조의 단체교섭 요구안 제안 이유와 교육 당국의 입장표명이 오갔다. 전교조가 제시한 단체교섭 요구안은 교원 근무환경 개선, 학생 학습권 보장 등과 관련된 132조 476개항으로 구성돼 있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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