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는 사업시행에 따른 주민 요구사항 등 향후 나올 수 있는 지역민 의견을 적극 수렴, 실시설계에 반영함으로써 공사 중이나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세종시는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토지보상과 동시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총사업비 361억원은 전액 국비로 투입된다.
배영선 산업단지담당은 “진입도로가 완공되면 전의2산업단지 입주업체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된다”며 “전의면 시가지 지역을 우회해 국도1호선 및 지방도 691호선과 연계하는 노선으로, 지역민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간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 밝혔다.
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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