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조직체계 개편에 따라 명칭이 변경된 안전행정복지국장에 윤호익 현 행정복지국장을, 신설된 안전총괄과장에 김덕중 현 재난방재과장을 보임했다.
이번 인사에는 새 정부 국정운영 기조에 발맞춰 불량식품 근절,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등 고질적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안전 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안전총괄과를 신설했다.
또 행정복지국의 명칭을 안전행정복지국으로 변경하고, 세정과를 행정복지국에서 기획조정실로 이관하는 등 안전관리 기능을 확대하고 일부 관장사무를 조정한 것이 특징이다.
홍순기 인사조직담당관은 “이번 인사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조직보강에 따라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안전컨트롤 타워를 구축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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