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저축성수신)금리는 0.01%p 하락한 연 2.66%를, 대출금리도 0.1%p하락한 연 4.52%를 기록했다.
은행의 대출금리는 지난 3월부터, 수신금리는 4월부터 역대 최저치를 경신 중이다. 순수저축성예금금리는 0.01%p하락한 2.64%를 기록했으며 시장형 금융상품은 0.02%p 오른 2.77%를 기록했다.
신규취급액기준 대출금리는 4.52%로 전월대비 0.10%p하락한 가운데 기업대출 금리는 0.03%p 떨어진 4.70%, 가계대출 금리는 0.19%p 떨어진 4.11%를 기록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도 모두 하락했다.
예금금리는 상호저축은행이 0.19%p떨어진 2.97%를 기록한 가운데 신용협동조합은 0.11%p 하락한 3.05%%를 기록했다.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도 각각 0.10%p, 0.11%p씩 떨어지며 2.86%, 3.04%를 기록했다.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이 0.63%p떨어진 13.10%를 기록했으며 신용협동조합이 0.16%p하락한 5.75%를 기록했다.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는 각각 0.19%p, 0.17%p씩 떨어지며 5.05%, 5.28%로 사상최저를 기록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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