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찰은 부족한 인력으로 치안을 완벽하게 감당해 내기에는 상당한 부분 어려움이 따른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지역의 자율방범대 및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의 지원을 받아 범죄예방 및 질서유지 등 협력 치안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같은 지역 단체들의 지원활동은 동반자적인 입장이 돼 경찰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 치안공백을 메워주는 역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다.
지역의 기관 및 협력단체와 동반자적인 입장에서 수요자 중심의 치안서비스가 충실히 이행된다면 모든 국민이 생업에 열중하게 됨으로써 원활한 경제활동을 뒷받침 하는 계기가 돼 국민의 생활도 윤택해질 것이다.
이종기·예산경찰서 정보보안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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