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전문화재단(대표 박상언)에 따르면 2013 대전국제합창페스티벌 '제17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예선심의 결과 총 참가팀 45개 합창단 중 여성ㆍ남성ㆍ혼성ㆍ실버 총 4개 부문별 6개팀(남성 4개팀)을 선정해 총 22팀이 본선 대회에 진출했다.
대회 예선 심사위원은 예술위원장 구천을 비롯해 오세종, 박신화, 김덕규, 정남규으로 구성됐으며, 대전을 비롯해 서울, 경기, 제주 등 전국 실력있는 합창단이 예선을 통과했다.
제17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는 전국 유일의 권위있는 합창 경연대회로 1993년 대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1994년을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 경연은 한국 합창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경연방식을 일반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공연형 경연대회로 진행하고 있다.
'2013 대전국제합창페스티벌'은 대전시민합창축제를 시작으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전시립미술관을 무대로 8월 29일부터 9월 14일까지 열린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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