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도 잦았다. 27일 오후 1시 12분께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고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던 정모(40)씨가 구조됐다. 26일 오후 2시 31분께 계룡시 두마면의 한 현장에서 포크레인이 전복돼 최모(52)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 10시 3분께 예산군 고덕면의 한 주택에서 전기 작업을 하던 김모(62)씨는 감전돼 숨졌다.
26일 오전 10시 34분께 대전 유성구 도안로 계룡대교 인근에서 최모(24)씨의 승용차와 장애인 20여명을 태운 이모(53)씨가 운전하던 버스가 충돌했다.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최씨가 중상을 입고, 버스 승객 등 20여명이 다쳤다. 경찰은 승용차가 버스전용차로로 진입하다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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