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대전

대전서 로봇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선발

내일부터 중·남부예선… 2330팀 참가

승인 2013-07-25 17:59
신문게재 2013-07-26 2면

김민영 기자

대전에서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뽑기 위한 전초전이 펼쳐진다.

대전시(시장 염홍철)와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회장 김종환)가 주최하고 대한로봇축구협회와 한국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5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중·남부 예선이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6일간 대전 한밭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중·남부 예선은 수도권과 강원을 제외한 전국에서 지원한 초·중·고 로봇꿈나무 2330팀, 2975명이 참가하게 되고 참가 종목은 모두 22종목으로 초등부 14종, 중등부 8종, 고등부 8종목이다.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 입상자들은 수도권과 강원에서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과 함께 내달 9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전국대회에서 상위권 입상자에게는 올해 12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덴버에서 개최되는 제15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권이 주어지며 이들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특허청장상, 대전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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