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중 전국펜싱 '금빛찌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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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중 전국펜싱 '금빛찌르기'

문체부장관기 금 3·동 1개 획득 이수환 사브르 개인·단체 2관왕

  • 승인 2013-07-24 17:07
  • 신문게재 2013-07-25 14면
  • 최두선 기자최두선 기자
▲ 매봉중 펜싱부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전북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남·여 중·고 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기염을 토했다.
▲ 매봉중 펜싱부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전북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남·여 중·고 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기염을 토했다.
대전 매봉중 펜싱부가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싹쓸이했다.

매봉중 펜싱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전북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남·여 중·고 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 등 4개의 메달을 가져왔다.

사브르 단체에선 이수환(3), 강동수(3), 박운도(3), 이대희(2)가 팀을 이뤄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수환은 사브르 개인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이슬(3)은 여자 중등부 사브르에서 금메달을 가져왔으며, 송수빈(3), 박지슬(2), 김현진(2)과 호흡을 맞춰 사브르 단체에서 동메달도 따냈다. 앞서 매봉중은 올 5월 대구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지만, 상대팀의 견제와 훈련 타겟 및 전력 노출 등으로 동메달에 머물러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매봉중 김용래 교장은 “선수들이 하루빨리 자신감있는 챔피언 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격려하고 관심을 가져준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들을 적극 격려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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