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봉중 펜싱부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전북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남·여 중·고 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기염을 토했다. |
매봉중 펜싱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전북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남·여 중·고 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 등 4개의 메달을 가져왔다.
사브르 단체에선 이수환(3), 강동수(3), 박운도(3), 이대희(2)가 팀을 이뤄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수환은 사브르 개인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이슬(3)은 여자 중등부 사브르에서 금메달을 가져왔으며, 송수빈(3), 박지슬(2), 김현진(2)과 호흡을 맞춰 사브르 단체에서 동메달도 따냈다. 앞서 매봉중은 올 5월 대구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지만, 상대팀의 견제와 훈련 타겟 및 전력 노출 등으로 동메달에 머물러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매봉중 김용래 교장은 “선수들이 하루빨리 자신감있는 챔피언 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격려하고 관심을 가져준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들을 적극 격려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