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장 1순위 후보에 최시환 교수 추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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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장 1순위 후보에 최시환 교수 추천돼

임시 이사회서 심의… 2순위에 신현대 교수

  • 승인 2013-07-21 16:33
  • 신문게재 2013-07-22 2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제21대 병원장 1순위 후보에 안과 최시환 교수가 추천됐다. 지난 19일 충남대병원은 대전지역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제20차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정상철 이사장(충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송시헌 병원장, 송민호 의학전문대학원장과 노병찬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 총 9명의 임원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는 ▲직제규정 개정(안) ▲ 원장추천(안)에 대해 심의가 이루어 졌다.

오는 9월 8일 임기가 만료되는 송시헌 원장의 후임 인사와 관련,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제21대 병원장 임용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안과 최시환 교수(전 의학전문대학원장)와 신현대 교수(진료처장 및 권역류마티스·퇴행성관절염센터장)가 응모 했다.

이날 열린 충남대학교병원 이사회는 1순위 후보에 안과 최시환 교수, 2순위 후보는 정형외과 신현대 교수를 각각 결정했다.

충남대학교병원장은 병원 이사회에서 복수 후보를 추전하면 교육부 장관이 임명한다. 신임 병원장은 9월9일부터 3년 임기가 시작된다.

안과 최시환 교수는 대전고, 충남의대 출신으로 충남대학교병원 안과과장, 기획조정실장, 충남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정형외과 신현대 교수는 대전고, 충남의대 출신으로 현재 진료처장 및 권역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장을 맡고 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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