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타임월드 "개도국 여아 돕기 동참하세요"

28일까지 나눔바자… 출생신고 지원금 전달

▲ 이번 바자에서 진행되는 'Raise your hand' 이벤트로 갤러리아 타임월드 오일균<오른쪽 첫번째> 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동참하고 있다.

갤러리아 타임월드가 바자를 통해 글로벌 희망 나눔에 적극 나선다.

갤러리아는 재단법인 플랜코리아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Galleria Get Rich, Outreach Bazaar'를 진행한다.

이번 바자 수익금은 플랜코리아에 기부, 개발도상국 여자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세계 70여개국에서 진행 중인 'Because I am a girl' 캠페인의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국내외 셀럽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희망 나눔=바자 기간에는 김성령, 오상진, 전미경, 이수경 등 플랜 코리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바자 기간 중 타임월드, 명품관, 수원점 등 각 지점을 방문해 이벤트 아이템 판매와 특별 강좌 등 홍보활동과 함께 고객들의 동참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마음의 부자 되는 착한 바자의 착한 사은품=갤러리아 타임월드는 출생신고가 안 돼 교육과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개도국 여아들의 출생 등록을 지원해주는 출생 등록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랜덤 영수증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들에게 후원등록증을 증정하고, 타임월드는 플랜코리아를 통해 여아들에게 출생신고 지원금을 전달한다.

바자에 참여, 당첨된 고객에게는 'Because I am a girl' 캠페인을 상징하는 핑크색 손수건과 비치볼을 증정한다.

또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플랜코리아 우산을 증정, 재단의 활동을 알린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벤트, 캠페인 활성화 기여=방문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Raise your hand'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이는 손을 들어 개도국 여아들의 정당한 권리를 위한 이번 캠페인을 지지하고 참여한다는 뜻을 표현하는 캠페인으로, 세계 100만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프리다 핀토, '위기의 주부들'의 마샤 크로스 등 해외 유명 셀러브리티들도 손을 들어 캠페인 지지와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고객들은 타임월드를 비롯해 명품관 수원점, 진주점, 센터시티 등 5개 지점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손을 들어 사진 찍는 것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바자에 참여하는 셀러브리티들의 영상 메시지를 스크랩해 댓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김성령, 오상진, 전미선의 애장품과 갤러리아 박스, 상품권(3만원) 등을 증정한다.

갤러리아 페이스북에서 개도국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생일 날짜와 이유를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 1명에게 경품과 후원등록증을 선물한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바자는 단순히 행사 수익금을 기부하는 것을 넘어 고객들에게 뜻 깊은 구매를 통한 자연스러운 나눔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며 “앞으로 갤러리아는 고객과 함께하는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