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윤정식 교수-학생 행복도시 가설울타리 벽화 그려

  • 전국
  • 천안시

한기대 윤정식 교수-학생 행복도시 가설울타리 벽화 그려

  • 승인 2013-07-16 13:49
  • 신문게재 2013-07-17 16면
  • 천안=윤원중 기자천안=윤원중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기권) 디자인공학과 윤정식 교수와 학부생 30여 명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도시)공사현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벽화를 성공적으로 그려 화제다.<사진>

윤정식 교수팀은 지난 7월 4일부터 11일까지 행복도시로부터 디자인 코디네이터로 의뢰를 받아 LH공사 세종특별본부와 함께 행복도시 나성동 다정동 일원의 공사현장 가설 울타리에 높이 4m, 길이 50m의 초대형 벽화 2개를 완성했다.

윤 교수와 학생들이 그린 대형 벽화 2개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행복한 시민들의 이미지와 미래를 향한 꿈 등을 아름답게 형상화 했다.

특히 이 구간은 행복도시 내 보행 및 교통량 등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며,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버스 정류장 인근이기도 하다.

이번 벽화는 윤정식 교수의 지도아래 학생들이 순수한 아이디어와 열정, 참신한 감각을 발휘하여 행복도시의 디자인 사업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윤 교수는 “폭염 속에서도 평소 갈고 닦은 디자인 전공 실력과 아이디어를 유감없이 발휘한 학생들과 함께 아직 건설 중인 행복도시의 분위기를 산뜻하게 변화 시키는데 일조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윤원중 기자 ywjg6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1월3일 금요일
  2. 홍범도 장군 묘역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
  3. [속보] 대통령 관저 앞 미니버스로 공수처 진입 못하고 대기
  4. 고교 동기 8명, 50년 우정 모은 문집 발간
  5.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권역응급의료센터 'A등급'
  1. 박이영 전 성재원 이사장 별세
  2. 골프존 시티골프 사업 중국시장 확장 가능성 UP
  3. 대덕특구 출연연들 국가애도기간 속 2025년 업무 시작… 신년사로 주요 계획 공유
  4. [2025 경제정책] 내수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 온누리상품권 할인률 상향 등
  5. ‘회식 좀 해주세요’…경영난에 상인들 호소

헤드라인 뉴스


`방문객·매출액` 점유율 1% 미만… 세종시 관광의 현주소

'방문객·매출액' 점유율 1% 미만… 세종시 관광의 현주소

'행정수도 마이스(MICE) 관광', '야간 경제 관광', '호수·중앙공원·수목원·박물관 거점 관광', '정부청사 옥상정원 등의 정원 관광'. 세종특별자치시가 특화 관광 전략으로 고려해볼 만한 요소들이다. 2024년 관광 도시로서 현주소는 바닥을 면치 못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한 한국관광데이터랩을 분석해보면, 앞으로 숙제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2023년 12월~2024년 11월까지 1년간 방문객(내지+외지 KT) 점유율은 전국(120억여 명)의 0.8%(777만여 명)에 불과했다. 역시나 경기(24.1%)와 서울(17.9%), 인..

이장우 대전시장 "수처작주 정신으로 흔들림 없는 시정"
이장우 대전시장 "수처작주 정신으로 흔들림 없는 시정"

대전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일류경제도시 대전 완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5년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서 창대한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면서 "대전은 서울과 수도권을 뛰어넘을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유일한 도시"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 시장은 대전의 2023년도 경제성장률이 전국 2위, 개인소득은 전국 3위를 차지한 성과를 언급하며 "대전을 대표하는 기관의 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시대적 사..

[2025 경제정책] 내수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
[2025 경제정책] 내수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

정부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2일 정부가 발표한 '2025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채무조정 지원을 강화하고 설 전후로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한다. 노동약자지원법(가칭) 제정을 추진하고 생계급여와 기초연금 등을 인상해 노동약자, 저소득, 노인 등의 보호를 강화한다. 정부는 소상공인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대상을 확대하고 취업·재창업 교육을 이수한 취약차주에게는 추가 상환유예를 검토한다. 최대 10년까지 장기 분할 상환을 할 수 있는 채무조정을 비롯해 성실 상환자나 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회식 좀 해주세요’…경영난에 상인들 호소 ‘회식 좀 해주세요’…경영난에 상인들 호소

  • 홍범도 장군 묘역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 홍범도 장군 묘역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

  • 대전 중구청, 청렴서약식으로 2025년 시작 대전 중구청, 청렴서약식으로 2025년 시작

  • 세종시 비추는 태양…‘이제는 세종시대’ 세종시 비추는 태양…‘이제는 세종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