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비스야마 건설현장은 80억 달러 규모로 해외건설 역사상 최대로 꼽히고 있으며, 강 의장은 지난 13일 현장을 전격 방문해 “연인원 55만명에 이르는 일자리 창출과 100여개 협력사와의 동반진출을 이루는 창조경제의 모범사례”고 강조했다.
강 의장은 또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를 만나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비롯한 한국 기업들의 이라크 재건사업 참여 확대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2만여명의 인력이 머물 베이스캠프 공사와 부지조성, 정·하수처리시설 등 도시 인프라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한화건설은 내년 1월 주택공사에 착공해 2015년부터 매년 2만 세대씩 5년간 10만 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