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6시 10분께 중구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자전거를 타고 들어가 하교하던 A(10)양을 성추행한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 혼자 귀가하던 여아를 보고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의자가 범행 장소에 다시 나타날 것으로 예상, 탐문수색 중 A씨가 검문에 불응한 채 자전거를 타고 도주하던 것을 보고 추격해 검거했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