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 고영준 |
이말은,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7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여성들의 “일과 가정이 양립할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임신과 출산, 육아와 자녀교육 등 여성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필요한 시기에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고, 여성의 다양한 재취업 지원시스템을 통해 여성이 직장을 포기하거나 경력단절을 겪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여성일자리 창출에 대한 대통령의 공약사항이며 이를 실천에 옮기겠다는 의지가 담긴 축사다.
그만큼 정부도 경력 단절 여성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야기며, 여성 일력이야 말로 우리의 소중한 인적자원인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인지 새 정부들어 각 지자체별로 도비를 합쳐 1000만원에서30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 교육기관 선정을 놓고 공무원의 안일한 생각으로 무자격 업체와 무자격 강사로 정당한 교육을 받아야 할 여성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공무원은 공명정대해야 하며, 시민은 정당한 방법으로 골고루 복지의 혜택을 받을 권리가 있다. 개인의 생각만으로 결정한 실패한 정책은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며, 피해 또한 시민들의 몫이다.
이런 행위는 정부시책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으로 각 지자체별로 철저히 진상을 밝혀, 꿈과 능력이 있는 여성들이 건전하고 탄력적인 일자리를 갖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며, 정부와 지자체는 경력 여성들에게 튼튼한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 일할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 주길 바란다.
항상 시민들은 복지에 목말라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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