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1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대로 2.5%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기본적으로 우리 경제가 하반기에는 회복될 것이란 전망에 기인한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 대외 불확실성이 있지만 5월 금리 인하와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른 경기부양효과 등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앞서 유럽중앙은행(ECB)과 호주 중앙은행 등이 이달에 금리를 동결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도 6월 금리 동결 이후 금리를 움직여야할 특별한 변수가 없었다는 점에서 동결이 예상돼 왔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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