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각 상임위에서는 전통 가옥 보존 대책과 장애인 전문체육시설 제공, 교원업무 경감 대책 등 의원들의 주문이 이어졌다.
먼저 행정자치위원회 임재인 의원은 장애인 전문체육시설에 대해 “장애인 체육대회는 5위까지 하는 등 선전을 하고 있는데 전용 체육시설은 부족하다”고 추궁하며 “장애인들이 일반인과 같이 체육시설 사용을 꺼리는 경향이 있는 만큼, 이들을 위한 시설을 많이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이영옥 의원이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와 관련 “상반기 현장방문에서 서구 주택지역에 크린넷 시설이 아직까지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충분한 홍보를 통해 주민들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위원회에서는 사학기관 재정운영 점검과 교원업무 경감 등에 대한 대책도 요구됐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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