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기술 날개를 달다…3년간 관련 특허출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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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 기술 날개를 달다…3년간 관련 특허출원 급증

  • 승인 2013-07-07 16:15
  • 신문게재 2013-07-08 8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유클라우드, N드라이브 등 가상화 기술 기술 관련 출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가상화 기술과 관련한 특허출원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년 동안 190건에 불과했지만,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동안 307건으로 급증했다.

세부 기술 분야별로는 컴퓨터 서버 가상화 기술이 전체 출원건수 중 45%, 저장 장치 가상화 기술이 14%, 클라우드 컴퓨팅 등 응용 서비스 기술이 41%를 각각 차지했다.

최근 들어서는 데스크톱 가상화를 통한 모바일 오피스 구현이나 웹 어플리케이션 등을 포함하는 응용 서비스 기술 분야의 연구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돼 2010년 이후 응용 서비스 기술 분야의 특허출원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앞으로 가상화 기술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 등 다양한 IT 인프라 자원을 융합시켜 인간 중심의 편리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는 가장 핵심적인 소프트웨어 기술이 될 것”이라며 “관련 특허출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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