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 금융지주 출범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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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 금융지주 출범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할 것”

전북銀·JB우리캐피탈 보유 '자산 15조원'

  • 승인 2013-07-01 18:51
  • 신문게재 2013-07-02 8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 JB 금융지주 출범

11번째 은행계 금융지주인 JB금융지주가 1일 전북 전주시 금암동 본점 강당에서 창립식을 열고 출범했다. <사진>

JB금융지주는 지역기반 금융지주로는 BS금융지주와 DGB금융지주에 이어 3번째로 출범했으며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을 보유한 자산 15조원의 금융그룹으로 탄생했다.

JB금융지주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한 회장은 “JB금융지주는 중서민과 중견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와 함께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한편, 소외된 계층에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밝혔다.

JB금융지주 설립으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있는 전북은행 주식은 지난 6월 27일부터 매매가 정지됐으며, 7월 1일 교환비율 1대1로 JB금융지주 주식으로 자동 전환됐다.

오는 18일로 예정된 JB금융지주 상장일에 매매가 재개될 예정이며, 같은 날 전북은행 주식은 상장 폐지된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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