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07.1로 전년동월대비 0.8%, 충남은 107.1로 전년동월대비 0.4%씩 각각 상승했다. 충북은 107.2로 전년동월에 비해 0.8%상승했다.
전국 평균은 107.2로 전년동월대비 1.0%상승했다.
대전은 생활물가 지수는 전년동월대비 0.1%, 신선식품지수는 5.5%씩 각각 하락한 반면 집세가 1.7%, 개인서비스요금은 1.4%씩 각각 상승하며 서비스 품목이 1.3%상승으로 전반적인 물가 오름세를 주도했다.
충남은 생활물가 지수는 전년동월대비 0.9%, 신선식품 지수는 5.3% 하락한 가운데 상품성질별 동향에서 집세 3.9%, 공공서비스 0.8%, 개인서비스 0.7%씩 각각 상승하는 등 서비스 부문이 1.1%상승을 기록했다.
충북은 생활물가지수가 0.3%, 신선식품지수 0.5%씩 전월대비 하락했으며, 집세 3.5%, 공공서비스 1.1%, 개인서비스 0.9%등 서비스 부문이 1.3% 오르며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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