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 100년 향한 힘찬 다짐…유공공무원·우수학교 표창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 등 현안 점검

● 시교육청 1주년 성과보고회

▲ 1일 조치원대동초등학교 웅지관에서 열린 세종시교육청 출범 1주년 기념 성과보고회에서 신정균 교육감이 우수공무원과 학교교육과정 우수학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1일 조치원대동초 웅지관에서 신정균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및 평생교육연구원 전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출범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지난해 7월 1일 출범한 교육청이 지난 1년간 추진한 주요업무 추진성과를 되돌아보고, 발전방향에 대해 교육청 전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였으며 교육감과 직원들과의 대화시간에서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청 출범준비와 안정적 조직기반 조성에 이바지한 유공공무원 표창과 우수공무원 및 학교회계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이어 전국소년체전 유공학생 표창과 장학금 전달, 2013학년도 실천단계 학교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조치원대동초등학교 등 7개 학교가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또 평생교육연구원의 지난 1년간 추진성과 및 향후 추진방향 보고회와, 정책기획관은 출범과 동시에 세종교육 비전 2030 선포, 세종시 초, 중등교육 중장기발전 방안을 수립하는 등 세종교육의 기반을 다졌다는 자평과 함께, 위대한 세종교육 100년을 향한 다짐 보고회도 열렸다.

또 교육정책국과 교육행정국은 첨단 스마트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스쿨 기반과 유아교육의 선도적 모델, 지역간 교육환경격차 해소 및 예정지역의 학교부족 문제해소 등 당면 현안보고회 자리였다.

이날 교육감에 대한 교사들의 개인적인 질문, 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질의, 기타 애로 및 건의사항 등 100여개 이상의 다양한 질문지를 희망편지나무에 매달아 이를 하나씩 떼어보고 교육감이 답변한 시간을 가져 전직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세종=김공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