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이르면 내달께 내포신도시 분양

RH-8블록 990가구… 전용면적 59~84㎡

승인 2013-06-30 16:19
신문게재 2013-07-01 8면

이경태 기자

경남기업이 이르면 다음달께 내포신도시에 신규 아파트를 공급할 전망이다.

이번 분양으로 내포신도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공급되는 민간아파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기업은 오는 8~9월께 충남 내포신도시 RH-8블록에 '경남아너스빌' 990가구를 선보인다.

경남아너스빌은 지하2층, 지상15~30층, 총11개동, 990세대의 대단지로 건설된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59㎡ 163세대, 74㎡ 116세대, 84㎡ 711세대가 들어선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부지는 내포신도시 내 핵심 에듀타운에 인접해 있다. 이미 지난 3월 내포초등학교 및 내포중학교가 개교했으며 오는 2015년에는 홍성고등학교가 이전된다.

사업지 남측으로 대학부지, 북측으로 신라천 및 에듀타운이 있어 내포신도시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로 평가된다.

또 지난 1월 충남도청 신청사가 업무를 시작했고 10월 충남지방경찰청의 이전이 예정돼 있는 만큼 공무원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관심 또한 높을 전망이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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