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군수 “고감도 소통행정 체계구축… 군민이 행복한 도시건설”

이용우 군수 “고감도 소통행정 체계구축… 군민이 행복한 도시건설”

수도권 소재 기업유치 활발… 지역경제 견인 성장동력 창출 '굿뜨래' 올 국가브랜드 대상… 농식품 파워브랜드 6년연속 영예

  • 승인 2013-06-30 13:22
  • 신문게재 2013-07-01 9면
  • 부여=여환정 기자부여=여환정 기자
●민선5기 3년 결산 이용우 부여군수

군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를 군정목표로 군민과 함께 달려온 부여군정이 어느덧 3년을 맞고 있는 가운데 군정 곳곳에서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용우<사진> 부여군수는 당장의 성과보다는 10년, 20년 후의 미래가치를 위해 추진해 온 사업들과 현안과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꼼꼼히 챙기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우량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신활력 창출

지난 5월 수도권 소재 유망중소기업인 비츠로그룹의 계열사 (주)비츠로씨앤씨와 입주계약을 체결해 제조업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주)비클 시스템이 (구)장암중학교내로 이전을 확정한 가운데 오는 7월중 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현재 가동중인 태극제약 초촌공장 준공과 (주)금강에서 추진 중인 은산패션전문단지 조성사업 조기완공, 은산농공단지분양등과 더불어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향후 부여발전의 백년을 책임질 성장동력의 한축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롯데 3단계 시설투자 조기추진과 지역전통시장과 주변상가의 공동화 현상에 대처하기 위한 부여도심 상권활성화 구역추진, 부여상가 특화거리조성 등을 통해 활력있는 지역상권 기반을 조성하고 낙후형 개발촉진지구와 2기균형발전사업, 권역단위 등 정비사업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민선5기 동안 굿뜨래 제2창업을 통해 부여농업이 한단계 도약

부여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굿뜨래가 최고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12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6년연속 수상하고, 2013년 국가브랜드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한국기자협회에서 우수특산물 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두어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삼성에버랜드(주)와 (주)이랜드 디테일, 농협창동하나로마트와의 농식품 MOU를 체결해 안정적인 생산유통에 기여하고,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굿뜨래농식품 수출증대를 위한 수출활성화 업무협약과 판촉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세계속의 명품브랜드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아울러, 굿뜨래 브랜드의 육성을 위해 전문화, 조직화 및 1, 2, 3차 산업을 연계한 융복합 6차사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전문화된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굿뜨래 홍보사업단을 운영하고, 부여8미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부여8미 전처리시스템 구축사업, 생산-가공-체험-유통이 일원화된 자립마을 육성을 위한 부여8미 빌리지 조성,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굿뜨래 로컬푸드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여의 새로운 희망 백마강 르네상스 사업 추진

백마강의 수공간을 활용한 군정전략사업을 첫 번째 전략과제로 삼고 그동안의 육로중심의 관광패턴에서 백마강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관광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현재는 새정부의 수공간 조성정책변화에 따라 방대한 자연천 구간에 환경부의 금강핵심생태축 조성사업을 적극 유치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공생하는 친환경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금강의 수질을 근본적으로 개선, 침식과 재퇴적을 방지하기 위해 지류와 지천 및 실개천 도랑살리기 사업을 금강인접 지자체와 연계해 적극 추진 중이며, 특히 백마강르네상스 사업을 통한 지역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관광, 생태, 소득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친환경 생태공간 중심의 수상정원형태로 개발의 방향을 재설정해 나가고 있다.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군정실현

노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과 건강한 부여 힐링메카 장수 도시건설을 위해 만성질환 거동불편 노인 등 취약계층에 맞춤형 방문보건서비스를 강화하고 독거노인과 장애인등 저소득층 가정의 생활불편민원을 처리와 가사지원 및 귀가도움을 제공하는 굿뜨래 해피카 사업과 사랑의 빨래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부여장날 상인과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이동보건소 및 이동민원실, 무료법률상담 등 직접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상인 및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보건기관 신축 등으로 타지역과 차별화된 보건사업을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평생건강 행복한 부여건설에 앞장서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운영의 패러다임3.0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행복한 부여 여성아동 다문화 가족에게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여성리더 역량강화 및 여성취업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가족힐링문화 운동을 전개하며 영유아 보육료 지원과 보육시설지원 열린 다문화 사업조성에 앞장서 왔다.

◇지속적 행정혁신으로 군민에게 사랑받는 자치군정 실현

민선5기동안 행정의 최일선 군민과 고감도 소통행정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발로뛰는 현장행정 속에서 주민들과 만나 진솔한 소통행정에 나서고 언제 어디서든 군민의 의견을 직접들을 수 있는 SNS를 적극 활용해 군민과 소통하며, 지난 5월에는 부여군 군정자문위원회를 확대 출범해 군민과 군정의 정책소통의 매개가 되어 정책자문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등 소통과 대화를 최고의 덕목으로 추진했다. 또한, 군민7만지키기 인구증가 범군민 운동본부를 출범해 추진하고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적극 나서며, 범군민 의식개혁을 통한 군민의 주인의식 함양과 사람중심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여유와 활력이 넘치는 매력있는 도시 건설

주택난 해소를 위해 지난 5월 부여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민임대주택 건설 조기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해 2014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으로 우수기업체 유치 등으로 발생한 주택난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이 지난 5월 중부도시가스(주)와 MOU를 체결하면서 오는 12월 도시가스 공급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된 가운데 규암, 은산지역에 대한 도시가스공급의 확대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주민생활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아울러, 부여, 규암, 은산, 홍산 도시지역 43.39㎢에 대한 재정비를 결정고시함으로써 부여읍 도시지역내 고도보존사업의 체계적 시행과 규암도시지역 공동주택 건설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는 등 부여군이 문화관광의 거점도시로써 내포문화권을 연결하는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상생적 고도관리와 문화자원 재발견을 통해 문화자원 선양

백제시대의 왕도로서 부여가 가진 역사문화환경을 효율적, 계획적으로 보존하고 정비해 고도의 진정성을 확립하고자 사비고도 공간회복과 사비왕궁지구를 정비하고, 세계문화유산등재 추진, 서동요 역사관광지 조성사업 및 둘레길 조성 등 역사문화도시 조성에 나서고,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로의 여행과 시티투어 활성화, 부여10경 선정 및 내고장 명소탐방, 스토리텔링 발굴을 통한 관광컨텐츠 개발 등 문화유적과 연계한 풍성한 체험관광을 운영해 왔다. 또한, 부여서동연꽃축제와 백제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신동엽 문학관 개관 및 스마트시대 관광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 남은 임기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

이군수는 아울러 민선5기 앞으로 남은 동안은 물질적 만족보다는 정신적 내면적 문화적 추구가 행복이 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분야를 민선군정의 최대 현안으로 삼고 가족행복건강 도시 구축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가족, 여성, 체육, 보건분야에 걸친 별도 TF팀을 구성하고 힐링프로그램 개발과 컨설팅을 추진해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건소를 군민생애 주기별 기초 종합건강 검진센타로 새롭게 개편, 보건의료의 사각지대 보완과 일반 병의원 등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특수진료 분야의 기능을 보강해 생활체육 등 인프라를 확충해 젊고 활기찬 도시건설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한, 2014년 개최될 도민체전, 개군 100주년 기념사업, 60주년 백제문화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이용우 군수는 “지난 3년동안 군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어왔다”며 “남은기간도 처음의 한결같은 그 마음으로 군민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군민이 진정 행복한 열린군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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