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레미콘·아스콘 등 건설자재 품질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동시에 불량자재의 현장반입을 차단키위해 진행된다. 49명으로 구성된 2개의 점검반은 지역 내 35개 공장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합설계 적정성을 비롯해 사용자재 적정성, 공장설비 가동상태 및 계량오차 허용범위 적정성 여부, 시험장비 관리·가동상태 및 교정검사 여부 등이다.
또 레미콘·아스콘공장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령도 향상을 위해 타 지역 현장의 품질관리 관계자가 교차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역별 순환점검제도 실시한다.
윤왕로 청장은 “레미콘·아스콘공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레미콘·아스콘에 대한 품질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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