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원기자]100세 시대 '실장넷' 본격활동

[객원기자]100세 시대 '실장넷' 본격활동

아산서 창립대회… 노인·장애인 위한 정책모색

  • 승인 2013-06-26 21:15
  • 신문게재 2013-06-28 12면
  • 이영자 객원기자이영자 객원기자
▲ '실버·장애인네트워크-실장넷'이 13일 오전 아산시 배방읍 신도시민원행정센터 광장에서 창립대회를 가졌다.
▲ '실버·장애인네트워크-실장넷'이 13일 오전 아산시 배방읍 신도시민원행정센터 광장에서 창립대회를 가졌다.
100세 시대를 맞아 '실버·장애인네트워크-실장넷'(이하 실장넷) 13일 오전10시 아산시 배방읍 신도시민원행정센터 광장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실장넷은 '인생은 80부터' 라는 100세시대에 노인층 실버세대를 위한 정책마련으로 장애인과 더불어 자생력을 기른다는 목적 아래 창립됐다.

이를 위해 실장넷은 아산시내까지 가기에는, 기동력이 떨어지는 신도시노인계층에 맞춘 ▲노인복지관건립을 촉구하고 ▲사회적기업 설립 등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신도시 한축으로서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부녀회보다 업그레이드된 '신도시남녀봉사단'의 조직적인 봉사를 지향, 진정성 있는 지역복지 선진화의 단초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창립대회에서는 이영자씨와 박민남씨가 공동대표로 추대됐다. 이영자 상임대표는 창립대회 인사말에서 “정식출범을 선언을 계기로 내실을 기한다면 100세시대를 선도하는 소기의 성취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의욕을 보였다.

김완호 신도시입주민연합대표는 축사에서 “실버·장애인행사에 정치권의 관심이 없어 가슴아프게 생각한다”며 안타까움을 표하는 한편 “노인복지관이 신속하게 건립되기를 바란다”말했다.

아산=이영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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