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 단체전 결승에서 로러스 엔터프라이즈를 상대로 접전 끝에 45-44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경기 광주시청을 상대로 가진 준결승에선 45-32로 여유있게 이겼다.
대전대도 단체전 준결승에서 서울 한국체대 45-37로 이겨 결승에 진출, 전북 호원대를 45-35로 여유있게 누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덕중학교도 단체전 결승에서 곤지암중학교를 45-38로 이겨 우승했다.
도선기 대전펜싱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전국대회를 계기로 115일 남은 전국체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얻어 대전펜싱의 위상을 전국에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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