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격은 50세 이상의 실버와 예비 실버로 오는 28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문화봉사단은 다음 달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시간(6회)의 교육을 수료하게 된다.
이후 8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 봉사단 활동을 펼치게 된다.
봉사단의 활동 범위는 문화 소외계층인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모자보호시설 등 저소득층 아동장애인과 어르신, 다문화관련시설 등으로 봉사단의 방문이 필요한 시설은 신청하면 무료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성남 이사장은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저소득층 아동과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책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며 “앞으로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책에 대한 다양한 문화적 해석을 전달하고 나누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책을 더 가까이할 수 있는 독서 문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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