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메이저 '강민구배' 티샷

대전유성컨트리클럽서 열전

승인 2013-06-25 18:08
신문게재 2013-06-26 14면

최두선 기자

국내 여자 골프의 대표적 메이저 대회인 '강민구배 제37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대회'가 25일 대전 유성컨트리클럽에서 4일 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대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전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참가자는 올해 선수등록을 필한 국내 여자아마추어 골퍼로, 2012년과 2013년 각종 대회 실적으로 자격이 제한됐다.

선수 130여명, 임원 70여명 등 200여명이 참가해 1일 18홀씩 4일 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가 결정된다.

3~4일차 경기는 1, 2일차 합산 성적으로 상위 90명만 참가한다.

이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 평가대회로, 세계 최강의 대한민국 여자 골프의 성장을 이끈 아마추어 최고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유성CC는 2005년 29회 대회부터 메인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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