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 우리은행 충청북부 본부장 |
윤여동(54ㆍ사진) 우리은행 신임 충청북부영업본부장은 24일 중도일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중소기업 지원과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은행 창립이래 처음으로 충청영업본부를 대전충청남부영업본부와 충청북부영업본부로 분리했다”며 충청권 영업 강화를 위한 구상을 밝혔다.
이 가운데 윤 본부장이 1순위에 둔 것이 바로 '중소기업 대출'.
윤 본부장은 “충청권은 올 들어 행장께서 네번이나 방문할 정도로 관심이 많은 지역”이라며 “이 가운데에서도 중소기업 업체들과의 간담회 등을 개최하는등 중소기업에 대한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본부장은 천안ㆍ아산, 홍성, 당진 등 충청 북부와 서해안 지역, 충북 24개 지점과 9곳의 출장소 등 32개 점포를 총괄하게 된다.
윤 본부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대전상고와 단국대(영어영문학), 고려대행정대학원(경제학)을 졸업했으며 1977년 우리은행의 전신인 한일은행에 입사해 선화동지점장과 세이지점장, 유성지점장, 엑스포지점장 등을 지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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