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정우성 뛰니 시청률 껑충

  • 핫클릭
  • 방송/연예

런닝맨, 정우성 뛰니 시청률 껑충

'허당기' 엉뚱한 매력 발산… 1.0%p 상승 견인

  • 승인 2013-06-24 14:54
  • 신문게재 2013-06-25 9면
▲ '런닝맨'에 출연한 정우성(방송 캡처).
▲ '런닝맨'에 출연한 정우성(방송 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스페셜 게스트 정우성이 놀라운 활약을 펼쳐 시청률 상승에 견인차 구실을 톡톡히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2.4%를 기록했다. 이는 이전 방송분(11.4%)보다 1.0%p 상승한 수치다.

'사신 레이스'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정우성과 한효주, 2PM 준호가 게스트로 출연, 멤버들과 숨 막히는 레이스를 펼쳤다. 마지막에는 유재석과 한효주가 정우성의 이름표를 떼어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정우성은 의외의 예능감과 '허당기'를 발산하며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그는 문을 열 때도 마치 액션 영화를 찍듯이 몸을 날렸고, 시종일관 진지한 눈빛으로 게임에 임했다.

하지만 빼어난 비주얼에 비해 다소 엉뚱한 매력을 과시, 멤버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정우성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 이후 약 6개월 만에 예능 나들이 나섰다. 그는 '무릎팍도사' 출연 당시 보여줬던 모습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예능감을 뽐냈다. 방송 말미에 전파를 탄 다음주 예고에서 정우성은 다시 한번 엉뚱한 매력으로 멤버들을 박장대소케 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14.6%로 1위 자리를 지켰고,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11.7%의 시청률을 보였다.

[노컷뉴스/중도일보제휴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랭킹뉴스

  1. 대전시 숙원 안산국방산단 본궤도 오르나
  2. [건강]감기로 오해하면 큰일! 급증하는 폐렴, 예방접종이 최선
  3. 라이온켐텍-태경그룹, 매각 잔금일 연기 공시
  4. [사설] 대통령실 세종 이전론 ‘환영’할 일이다
  5. 학생 2~3명뿐인 의대 강의실…"4월 되기 전에 학사 정상화 해야"
  1. 대전 초교 가정통신문 논란에 학부모들 "책임회피 급급 씁쓸하고 실망"
  2. 대전교육청, 2차년도 대전교육발전특구 계획 본격화
  3. [사설] 내년 의대 정원 동결, 의료계 화답해야
  4. 김동수 유성구의장,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 인정받아
  5. 대전 동부·둔산·대덕경찰서장 교체

헤드라인 뉴스


범죄피해 벗어나려 `유령 노숙`… 대전 여성 노숙인 관리·지원 절실

범죄피해 벗어나려 '유령 노숙'… 대전 여성 노숙인 관리·지원 절실

거리 노숙인이라는 사회적 약자, 그중에서 각종 범죄에 취약한 여성 노숙인만을 위한 맞춤형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성노숙인들은 사회적 보호가 부족한 상태에서 눈에 띄지 않게 숨어서 거리생활을 하다 보니 통계조차 잡히지 않고 그나마 복지시설조차 남성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10일 대전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현재 지역에 추산되는 거리 노숙인은 40~45명에 달해 그 중 여성노숙인은 4~5명으로 10% 정도로 집계된다. 대전노숙인지원센터는 하루 4회 이상의 거리와 하천변에서 아웃리치 활동과 민원접수 그리고 주..

증시 오름세 탄 충청권 상장법인…전달 대비 시총 2.3% 증가
증시 오름세 탄 충청권 상장법인…전달 대비 시총 2.3% 증가

충청권 상장법인의 증시가 오름세를 타고 있다. 2월 한 달간 기계·장비업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강행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지역 기업들의 지난 한 달 동안 증가한 시가총액은 3조 1430억 원에 달한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10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2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42조 659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월(139조 5165억 원)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업이 호조를 보였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젬백스 전진건설로봇 등의..

심우정 "적법절차 따라 소신껏 결정" 사퇴요구 일축
심우정 "적법절차 따라 소신껏 결정" 사퇴요구 일축

심우정 검찰총장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이 취소된 것에 즉시항고하지 않은 이유와 관련해 "적법절차 원칙에 따른 것"이라며 일각의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심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로 출근하면서 기자들을 만나 "수사팀과 대검 부장회의 등 여러 의견을 종합해서 적법절차 원칙에 따라 소신껏 결정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야당의 탄핵추진 경고에 대해선 "그게 사퇴 또는 탄핵 사유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탄핵은 국회의 권한인 만큼 앞으로 절차가 진행된다면 그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즉시 항고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이 왔나봄’ ‘봄이 왔나봄’

  • 의대생들의 복귀는 ‘언제쯤’ 의대생들의 복귀는 ‘언제쯤’

  • 공유재산 무단점유 시설에 대한 행정대집행 공유재산 무단점유 시설에 대한 행정대집행

  • ‘즐거운 봄 나들이’ ‘즐거운 봄 나들이’